한가위 情은 ‘문화누리카드’로

전남문화재단, 안내 홍보물 배포
/전남문화재단 제공
전남문화재단이 추석 대명절을 맞아 문화누리카드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전남문화재단은 가맹점 안내 홍보물을 5개 권역별로 나눠 리플릿 4만부와 포스터 2천부를 제작·배포했다.

이번에 제작된 문화누리카드 홍보물은 문화·체육·여행 분야의 전남 지역 전체 가맹점과 고령자 및 문화시설 부족 지역 거주자의 사용 여건 개선을 위해 케이블 TV 수신료의 결제, 교통수단, 문화누리카드 이용 및 발급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9만원을 지원한다. 카드는 도서·음반·악기·화방·문구용품 구매, 공연·영화·전시 관람, 공방·문화체험, 관광 분야 등 도내 1천200여 개의 가맹점뿐 만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 예방관리를 위해 명절 기간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사용처로 넷플릭스, 유튜브, 왓챠플레이, 티빙, 웨이브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 멜론, 벅스, 지니뮤직, 온라인 취미클래스, 전자책 구독, 웹툰 등 비대면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카드발급일로부터 올해 말까지 사용 가능하며, 미사용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된다. 또한 2년간 카드사용 실적이 없으면, 다음해 발급이 제한된다.

발급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읍·면·동 사무소에 방문하면 발급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www.munhwanuricard.kr)에서 가능하다

주순선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풍성한 추석 명절에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나누는 기쁨이 두 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실속있는 가맹점을 더욱 발굴하며, 대상자들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