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봉 광주국세청장, 사랑의 ‘온(溫)택트’ 행보
보육시설 찾아 위문금품 전달
직원 77명과 헌혈행사에 동참

송기봉 광주국세청장(사진 왼쪽)이 23일 광주 남구 신애원을 방문해 추석맞이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광주국세청 제공

송기봉 광주국세청장은 23일 추석명절을 맞아 광주 남구에 있는 아동보육 시설인 신애원을 방문해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송기봉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신애원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송 청장은 이어 정부광주합동청사 1층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응급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송기봉 광주국세청장이 23일 정부광주합동청사에서 열린 헌혈행사에 참여하고 있다./광주국세청 제공

송 청장의 헌혈 참여에는 광주청과 시내 4개 세무서 직원 77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송 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혈액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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