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따뜻한 명절 사랑나눔’ 추진

돌봄이웃·사회복지시설에 온누리상품권 등 지원

광주광역시 동구청
광주광역시 동구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따뜻한 행복동구 사랑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여름 최장기간 지속된 집중호우와 코로나19로 소외계층의 명절나기가 힘든 상황 속에서 저소득 돌봄 이웃 3천5백여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47개소에 1억1천만 원 규모로 지원될 계획이다.

동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돌봄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과 온누리상품권을 추석 전에 전달할 예정이다.

13개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선물 나눔에 동참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그 어느 해보다 외롭고 힘든 명절을 맞게 될 돌봄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명절의 따뜻한 정을 느끼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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