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최서남단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센터가 문을 열었다.
24일 신안군에 따르면 가거도 관리사무소와 해양보호구역 관리센터는 건축면적 358.48㎡, 지상 2층 규모로 전시실·회의실을 갖췄다.
가거도 관리사무소는 처음 1964년 가거도 출장소로 시작해 2018년에 가거도 관리사무소로 승격됐다.
가거도 해양보호구역은 원시적 자연경관과 풍부한 해양생물 다양성을 인정받아 2012년 11월 30일 가거도 주변 해역 70.17㎢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주민 소득 창출과 체계적인 해양생태계의 보전·관리·훼손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가거도 관리사무소와 해양보호구역 관리센터는 해양보호구역의 자연환경관리와 지역주민·방문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라고 말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박장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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