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추석 명절 맞이 이웃사랑 캠페인
지역 노인복지관에 제수용품 전달
올해로 19년째 9천400여명 지원

금호타이어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광주·곡성·평택 공장 인근의 홀로노인과 노인복지관에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캠페인’을 24일 실시했다.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전대진)는 24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광주·곡성·평택 공장 인근의 홀로노인과 노인복지관에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금호타이어의 이웃사랑 캠페인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명절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이웃들에게 제수용품과 함께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추석 명절에도 금호타이어는 광주와 곡성, 평택 공장 인근의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약 1천200만원 상당의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준비했다.

금호타이어가 준비한 제수용품은 광산구청을 비롯해 광산구 어룡동 주민센터, 광산구 더불어락 노인복지관, 서구 노인종합복지관, 곡성군 입면사무소, 평택시 포승면사무소 등을 통해 230명의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호길 광주공장장 상무는 “금호타이어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지역민들께 항상 감사하며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주변의 이웃들에게, 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정성껏 담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올해로 19년째를 맞는 ‘이웃사랑 캠페인’은 금호타이어의 대표적인 지역사랑 활동으로, 현재까지 약 9천360여명의 이웃들에게 제수용품을 전달해 왔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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