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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청년, 대기업 수해 복구지원 이끌어

기사승인 2020.09.24  18: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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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준 의원실 구례 출신 황신희씨

젊은 청년, 대기업 수해 복구지원 이끌어
박성준 의원실 구례 출신 황신희씨
네이버 등에 직접 편지로 요청
구례 오일장 상품 판매 적극 협조
 

지난 8월 수해 피해를 입은 고향을 위해 직접 편지를 써 대기업의 지원을 이끌어 낸 황신희 비서.

지난 8월 수해 피해를 입은 고향을 위해 대담하게 직접 대기업 오너에게 편지를 보내 도움을 이끌어낸 젊은 청년이 화제다. 훈훈한 감동의 주인공은 전남 구례군 출신으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황신희(27) 비서다.

황 비서는 수해 피해를 입은 구례 오일장에 대한 지원방안을 요청하기 위해 국내 대표 포털 기업인 네이버(대표 한성숙)와 국내 최대 배달 업체로 ‘배달의민족’, ‘배민라이더스’ 등을 운영하고 있는 우아한 형제들(대표 김범준)에 직접 편지를 보냈다.

황 비서는 네이버측에 ▲한옥 컨셉과 어울리는 라인프렌즈 조형물 설치 ▲네이버페이 QR 서비스와 물류업체와의 연계를 통한 전국 배송 ▲침수 피해 사진을 AI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파일로 복구 제안을 요청했다.


국내 대표 배달 서비스 업체인 우아한형제들에게는 ▲B마트를 통한 구례 전통시장의 특산물 판촉 ▲배달이와 배민페이를 활용한 구례오일장의 새로운 단장 ▲전통시장 물품 전국 배송 등을 제안했다.

이에 두 업체는 황 비서에게 본사에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보겠다고 답변을 보냈고 최근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나왔다.
 

황신희 비서가 네이버와 우아한형제들에 보낸 편지.

우아한 형제들측에서는 지난 10일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5개 기업과 전남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자영업자 대상 식자재 쇼핑몰인 ‘배민상회’에 전라남도 브랜드관을 개설해 생산농가와 소상공인의 직거래를 활성화시켜 유통구조를 개선하는데 노력키로 했다. 또한 전남지역 특산물과 우수상품을 브랜딩하고, 배달의민족 플랫폼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네이버측은 본사의 쇼핑 플랫폼 중에 전통시장 입점 등에 대한 방안과 함께 그에 따른 혜택 등을 지원하겠다고 답변했다.

네이버는 또한 사이트 내에 노출 빈도 확대 및 광고 등의 홍보 지원방안도 제시했다.

다만 초기 입점 비용예산은 전남도와 별도 논의하기로 했고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실에서도 향후 네이버 등에 대한 입점 및 초기 세팅비 등에 대한 예산 지원, 교육 등에 필요한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황 비서는 “구례 오일장은 복구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물음이 들 만큼 황폐화가 된 상황이었다”면서 “단순히 도와 달라는 편지는 그저 버려질 것 같았다. 그래서 제안서 형식으로 편지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황 비서는 이어 “이번 경험을 통해 우리나라가 정말 살기 좋은 나라임을 다시금 느끼게 됐다”며 “정부, 각 기관, 많은 기업들이 도움을 주셨다. 진심으로 감사함을 많이 느끼게 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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