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김영주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장, 광주시에 2천만원 기탁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와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시민을 위로하는 지역사회의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5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김영주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회장과 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김영주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장(㈜태호종합건설 회장)은 이날 광주지역 돌봄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천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8월 아너소사이어티 111호 회원에 가입한 김영주 회장은 “앞으로도 광주시민 모두가 더불어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계도 어려운데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향해 내민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고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