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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첫 제로웨이스트샵 ‘한걸음 가게’ 오픈

기사승인 2020.10.15  18: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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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회용품 없는 일상 만들어가요”

광주 첫 제로웨이스트샵 ‘한걸음 가게’ 오픈
“일회용품 없는 일상 만들어가요”
유어스텝·협동조합 이공·중흥건설
광주사회혁신플랫폼 협업 추진

제로웨이스트 팝업스토어 ‘한걸음 가게’ 오픈
15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에서 송정마을카페이공에서 광주 첫 제로웨이스트 팝업스토어 ‘한걸음 가게’ 오픈행사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15일 광주시 광산구 송정마을카페이공에 광주 첫 제로웨이스트 팝업스토어 ‘한걸음 가게’가 문을 열었다.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역문제해결플랫폼 2020년 실행의제로 선정돼 유어스텝과 협동조합 이공, 중흥건설이 함께 만들었다.

한걸음 가게는 ‘한걸음, 한걸음 개인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 전환의 길을 만든다’는 뜻을 담아 동네에서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확산시켜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한다.

최근 일회용품 사용 급증으로 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함으로 낭비(waste)와 쓰레기를 줄이는 ‘제로웨이스트샵’이 전국 곳곳에 만들어지고 있다.
 

제로웨이스트 팝업스토어 ‘한걸음 가게’ 오픈
15일부터 광주 첫 제로웨이스트 팝업스토어 ‘한걸음 가게’ 운영에 들어간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송정마을카페이공.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한걸음 가게에서는 포장지 대신 알맹이를,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플라스틱 대신 천연재료를 판다. 천연수세미, 대나무칫솔, 고체치약, 소프넛, 샴푸바, 밀랍랩 등 50여종의 다양한 다회용 물품을 판매한다.

가게 한켠에는 주민들이 직접 자원을 회수하는 ‘우리동네 회수센터’도 자리했다. 주민들이 가져온 종이가방은 송정5일장에서 ‘장바구니’로 쓰인다. 신발 끈은 모아 ‘주머니’를 만든다. 우유팩 등 종이팩은 ‘카페라떼클럽’에 전달돼 휴지가 된다. 우리동네 회수센터에 재사용·재활용 자원을 가져올 때마다 스템프가 찍히는데, 다섯 개를 모으면 대나무 칫솔 등 작은 선물이 주어진다.


이를 주도한 유어스텝의 김지현 대표는 “오늘 오픈한 송정마을카페 이공의 한걸음가게를 시작으로 광주 동네 곳곳에 제로웨이스트샵이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걸음가게는 팝업스토어로, 송정마을 카페이공에서 오는 12월 5일 토요일까지 운영된다.
/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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