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27일 광주시청서 호남권 예산 협의회

여야 “광주·전남 국비 챙기자”
국민의힘, 27일 광주시청서 호남권 예산 협의회
지역 국회의원-광주시, 28일 국회서 예산간담회
 

광주광역시청 청사. /남도일보 자료사진

여야가 광주·전남과 잇따라 예산 정책 협의회에 나서는 등 지역 국비 챙기기에 나섰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 예결위 소속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권 예산 정책협의회가 열린다.

이날 예산 정책협의회에는 당 지도부와 예결위원들이 광주시와 전남도, 전북도와 차례로 간담회를 갖고 현안을 청취한다. 시·도는 현안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예산 증액 등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오는 28일에는 국회에서 광주 지역 국회의원과 광주시 간 예산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소속 8명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은미(정의당·비례)·권은희(국민의당·비례)의원도 참석한다.

시는 주요 사업에 대한 국회 단계 예산 확보와 5·18 관련 법안 통과 지원 등을 요청할 방침이다./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