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온라인 개최
산업 기여 예술인 29명 수상 예정
세븐틴 등 한류 스타 축하 무대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이 오는 28일 온라인 시상식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방송작가, 연주자, 안무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는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는 공적 기간과 그 간의 국내외 활동 실적 및 업적, 관련 산업 기여도, 사회 공헌도, 국민 평판 및 인지도 등 다양한 사항을 종합적 심사해 결정된다.

올해는 ▲문화훈장(6명) ▲대통령 표창(6명) ▲국무총리 표창(8명/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9명/팀) 총 29명(팀)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가수 양희은, 배우 김혜자 등 5명이 문화훈장을 수훈했고, 배우 염정아, 한지민, 이하늬, 김남길, 정해인, 가수 배철수, 봄·여름·가을·겨울, 송가인, 마마무, 몬스타엑스, NCT127 등 대한민국 대중문화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데 기여한 각 분야의 대중문화예술인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K-콘텐츠가 세계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수상자 선정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각 훈격별 수상자는 차주 문체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시상식으로 개최되며 오후 6시부터 콘진원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시상식에는 대중문화예술인들을 축하하기 위한 ▲세븐틴, ▲효린, ▲김준수 등 한류 스타들의 무대도 펼쳐져 있다.

또 추첨을 통해 온라인 참관객 200여명을 시상식 무대와 쌍방으로 연결, 현장에 직접 참관하지 못하는 국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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