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섬 마을 골절환자 긴급이송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완도군 소안도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했다고 26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0시 25분께 소안도에서 거주하는 A(75·여)씨가 밭에서 일하다 넘어져 골절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완도해경은 순찰자와 연안구조정을 급파, 현장에 도착해 환자 상태 확인결과 기침 발열 등의 코로나19 기저증상 없으며 좌측 대퇴부 골절 증상을 보여 부목 등 응급조치했다.

이후 연안구조정에 편승, 완도 화흥포항으로 이송해 119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A씨는 119소방헬기를 이용 목포소재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완도
/추승우 기자 cs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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