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5.72대 1

706명 선발에 4천39명 지원

전남도교육청 전경.
전남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평균 5.7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706명(공립 559명, 사립 147명) 선발에 4천39명이 접수했다. 559명을 선발하는 공립에는 3천466명이 지원해 평균 6.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47명을 뽑는 사립에는 573명이 1순위로 지원해 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2천58명은 2순위로 지원했다.

2순위는 공·사립 모두 지원할 수 있고 공립 경쟁에서 떨어질 경우 사립학교가 1순위 지원자 중 과락 등으로 채용 정원을 못 채우면 채용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 국어 과목이 30명 선발에 424명 지원으로 14.13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응시자 성별 비중은 공립의 경우 남성 29%(1천17명), 여성 71%(2천449명), 사립 경우(1순위 기준) 남성 51%(288명), 여성 49%(285명)로 나타났다.

필기시험은 다음달 21일 치러진다.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달 13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2월 29일 발표된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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