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

누적 511명…감염경로 조사중

광주에서 엿새 만에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광산구 월곡동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51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에서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한건 지난 22일 이후 엿새만이다.

같은날 미국에서 입국한 B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51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감염경로와 동선, 접촉자 규모 등을 파악중이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27일부터 요양·정신병원 77개소 8천534명을 전수 조사 중이며, 이 가운데 1천83명이 검사를 받았고 아직 확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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