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사회적가치 공유의 날’ 개최
31일 오후 2시부터 출렁다리 인근 동천변서

 

순천시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과 함께 오는 3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출렁다리 인근 동천변에서 ‘사회적가치 공유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과 함께 오는 3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출렁다리 인근 동천변에서 ‘사회적가치 공유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소통과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문화, 체험 등 서비스 중심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주로 참가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용품을 비롯한 반려견 인식표, 취침등, 목공 수납함 등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면생리대 체험 부스, 버스킹 공연, OX퀴즈, 포토존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시는 현재 전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206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관리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의 목표인 사회적가치 실현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사회적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사람중심의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