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농가형 가공상품 홍보 행사’추진
코로나 대응 차원 야외서 행사

담양군은 최근 야외에서 즐기는 ‘농가형 가공상품 홍보행사’를 추진했다.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새로운 판로확보와 소득증대를 위해 야외에서 즐기는 농가형 가공상품 홍보 행사를 추진했다.

이 행사는 국비사업으로 추진하는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 기술지원 오프라인 홍보행사로, 봉산면 소재 휴게음식업 등록 농업경영체인 담길떡카페와 메타세쿼이아랜드 내에 위치한 히어로하우스에서 진행했다.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금요일과 주말에 진행한 행사에서 방문객들은 주문한 음료와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준비한 사은품도 받으며 행사를 함께했다.

또 유과, 쌀엿강정, 와우딸기과자, 백향과, 담금주키트 등 우리지역 농업인이 직접 만든 가공상품을 전시ㆍ판매하며 우리 지역의 상품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각종행사의 기획과 취소를 반복하다보니 충분히 홍보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며 “야외에서 즐기는 판촉 행사를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