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영암군수, 막바지 국비 확보 ‘동분서주’
영암형 뉴딜사업 등 현안 정책 추진 목적
국회 방문 정책 설명·적극 지원 요청도
 

전동평 영암군수.

전남 영암군은 전동평 영암군수가‘군민행복시대’실현을 위한 2021년도 국고 예산 확보를 위해 최근 국회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전 군수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 등과 만나 지역현안 사업의 필요성, 영암형 뉴딜사업의 추진 등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국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으로는 ▲영암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건의(75억원) ▲대불주거단지 고압송전선로지중화사업(80억원) ▲영암읍권역 전선 지중화사업(50억원) ▲수소연료전지기반 레저선박 상용화(50억원) ▲용산소하천 정비사업(34억원) ▲영암 천황사길 선형 개량공사(20억원)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15억원) ▲스마트 마을회관 구축(10억원) 등이다.

전 군수는 “코로나19로 대내외적 여건이 매우 불안정한 상황에서 정부 및 영암형 뉴딜사업 추진을 통해 대불산단 구조 다각화 및 일자리 창출로 열악한 군 재정을 극복하는데 노력 중이다”며 “원활한 지역현안사업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 정책에 맞는 한국판 뉴딜사업의 적극 추진을 위해선 국비 확보가 필수적으로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서삼석 국회의원은“군 재정여건과 한국판 뉴딜사업의 적극 추진을 감안할 때 국비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한다”며 “최대한 국비가 많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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