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수원, 퇴직예정자 미래설계과정 연수

광주교육연수원 지방공무원 및 사립학교직원 퇴직예정자 연수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교육연수원은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정년퇴직을 3년 이내로 앞둔 지방공무원과 사립학교직원 50명을 대상으로 ‘퇴직예정자 미래설계과정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평생을 공직에 헌신한 교직원들이 퇴직 후 사회적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노후생활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통해 은퇴 후 보람되고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퇴직 후 사회 조기 적응을 지원하고 은퇴 설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재무 설계 ▲건강 관리 ▲코로나19 시대 여가 활용법 ▲연금 관리 ▲알아두면 유용할 생활법률 ▲문산마을길 현장체험 등 연수 수요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연수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형 공간인 시청각실에서 개인 간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매일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한홍규 광주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지방공무원과 사립학교직원들이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행복한 노후생활을 미리 준비하고 퇴직 후 지속적인 정보 교류 및 활동의 장을 마련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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