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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5호기 부실공사 조사 ‘본격화’

기사승인 2020.10.31  11: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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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5호기 부실공사 조사 ‘본격화’

한수원, 정비 끝낸 관통관 재점검

작업 과정 촬영 동영상 확인 중

“철저한 원인 규명 필요” 목소리

한빛원전 민간 환경·안전감시위원회는 최근 감시센터 회의실에서 이하영 부위원장 및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시센터 한빛원전 5호기 원자로 상부 헤드 용접 NCR(불일치보고서)발행과 관련해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감시위원회 제공

최근 부실 공사 의혹을 받는 한빛원전 5호기에 대해 관계 기관이 조사에 착수했다.

31일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따르면 한수원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과 계획예방정비(4∼10월) 기간에 진행된 한빛 5호기 원자로 헤드 관통관 보수·용접 작업 과정을 재점검하고 있다.

당시 작업 과정이 촬영된 동영상을 확인, 작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인코넬 690 재질로 용접해야 하는 부위에 스테인리스 재질을 잘못 사용했다는 의혹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다.

또 표면을 그라인더로 갈아내는 작업을 하지 않고 인코넬 690 재질로 덧씌웠다는 문제 제기에 대해서도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원자로 헤드에 연결된 관통관 84개를 모두 조사해야 하는 데다 6개월의 작업 과정을 전부 들여다봐야 하는 작업이어서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동영상 촬영이 제대로 되지 않은 부분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별도의 확인 작업이 필요할 수도 있다.

한빛 5호기는 정비를 끝내고 지난 6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가 20일 만인 26일 새롭게 교체한 증기발생기에 문제가 발생해 가동이 멈췄다.

증기발생기 문제에다 원자로 헤드 부실 공사 의혹까지 불거져 당분간 가동이 불투명해졌다.

현재 한빛원전 6기(1∼6호기) 중 3기(3∼5호기)가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특히 3·4호기는 격납건물에서 다수의 공극(구멍)이 발견돼 2∼3년 이상 정비가 이뤄지는 상황이다.

격납건물에 이어 원자로 헤드까지 부실 공사 문제가 불거지자 지역 사회가 들끓고 있다.

한빛원전민간환경·안전감시위원회, 한빛원전 특별위원회 등은 정비 작업을 한 한수원과 두산중공업에 공문을 보내 의혹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빛원전민간환경·안전감시위원회 관계자는 “그동안 부실 공사 의혹을 계속 제기했는데도 한수원은 ‘가동해도 안전하다’는 입장만 반복하고 사실 확인에 소홀했다”며 “지역의 안전이 걸린 문제인 만큼 철저한 규명이 필요하다. 문제가 확인되면 원자로 헤드 교체까지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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