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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앞에서는 일단 멈춤…"

기사승인 2020.11.19  18: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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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앞에서는 일단 멈춤…”
광주 스쿨존 참사 당시 미정차 차량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으로 처벌

최근 광주에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횡단보도에서 8.5t 트럭이 일가족 4명을 들이받아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과 관련 당시 맞은편 도로에서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을 이행하지 않은 운전자들도 처벌을 받게 됐다.

19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7일 오전 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 횡단보도에서 정차하지 않은 차량 5대의 운전자들을 도로교통법상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으로 처벌할 방침이다.


처벌 대상인 차량은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음에도 멈추지 않고 주행했던 차량 4대와 갓길에 차를 댔던 어린이집 승합차 1대다. 이들은 사고가 난 시각 횡단보도 앞에서 정차하지 않는 등 ‘일단 멈춤’을 지키지 않았다.

사망한 여아의 가족들은 길을 건너던 중 반대편 차선에서 차량들이 계속 오는 바람에 건너지 못하다 전방주시를 하지 않은 트럭에 치어 변을 당했다.

경찰은 이들이 도로교통법상 보행자 보호 의무를 다하지 않아 사고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은 범칙금 6만원(승합차는 7만원) 벌점 15점이 부과된다.

한편 경찰은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가족을 친 트럭 운전자 50대 남성을 구속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트럭 운전자는 횡단보도 정지선을 준수하지 않고 꼬리물기를 하면서도 전방 주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가 “일가족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사고 직전 피해 가족과 트럭의 거리가 수미터 거리에 있었던 점으로 미루어 한눈을 팔다가 급히 트럭을 출발시켰을 가능성 등을 조사 중이다.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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