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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발 확산세 지속…교도소 직원 가족도 감염

기사승인 2020.11.21  18: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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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광주광역시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과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전남대병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 전남대병원을 통해 감염된 광주교도소 직원 가족도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5명이 추가로 확진돼 광주 607∼611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아직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611번을 제외한 4명이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다.

특히 607번은 광주교도소 직원으로 입원 중인 수용자 관리를 위해 다른 직원들과 교대로 전남대병원을 오가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직원의 부인(609번)과 자녀(610번)도 추가로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교도소 수용자 252명, 직원 350명 등 접촉자 602명을 검사하고 있다.

608번은 확진된 간호사의 가족이다.

이로써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는 광주에서만 46명으로 늘었다.

의사 6명·간호사 5명·방사선사 1명 등 의료진 12명, 환자 5명, 보호자 3명, 입주업체 직원과 그 지인 등이 순차적으로 감염됐다.

지역 거점 병원이다 보니 전남 14명, 경기 광명 1명 등 타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1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6일에만 14명이 확진되는 등 9일간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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