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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의, 기아차 노조 부분파업 철회 촉구

기사승인 2020.11.21  19: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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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의, 기아차 노조 부분파업 철회 촉구
“250개 협력사 벼랑끝 상황”
“9년 연속 극단적 결정 안돼”
“대화와 양보로 상생협력을”

광주상의 전경.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 중흥그룹회장)는 21일 기아차 노조가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부분파업을 강행키로 결정한 것과 관련 지역경제계의 우려가 크다며 부분파업을 철회하고 정상 조업에 임해 달라고 강력 촉구했다.

광주상의는 이날 성명에서 “기아차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상반기 자동차 판매가 전년대비 15.4%, 영업이익이 47.7% 감소하는 등 경영상의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이러한 여파로 협력업체 또한 판매부진으로 침체를 겪어 왔다”고 지적했다.


광주상의는 이어 “이러한 시기에 지역 경제의 한 축을 이끌고 있는 기아차가 위기극복에 앞장 서기보다는 노사간 갈등으로 끝내 9년 연속 파업이라는 극단적 결과를 내놓아 코로나19로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커다란 부담을 주고 있으며 지역민을 포함한 경제계의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고 전했다.

광주상의는 이어 “기아차 노조가 나흘간의 부분파업을 예정대로 강행할 경우 기아차 광주공장에서는 4천여대의 자동차 생산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돼 경영실적 악화는 물론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에도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광주상의는 특히 “ 이번 파업이 노사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250여개의 협력사를 벼랑끝으로 내몰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많은 관련 지역민의 생계가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고 파업에 따른 파장을 경계했다.

광주상의는 마지막으로 “기아차 노사는 대화와 양보를 통해 상생 협력함으로써 쟁점사항들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매진함으로써 지역내 일자리 창출과 투자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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