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우수상’ 수상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3가지 핵심성과지표 개선

광양시보건소는 오는 4일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하는 ‘2020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2개 시군대상으로 지난해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계획,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 및 공무원을 시상·격려할 뿐만 아니라 우수사례 공유와 앞으로의 추진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모든 일정이 코로나19로 ZOOM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대면 시상식 없이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광양시는 지역사회 현황분석 및 사전설문을 통한 주민 요구도에 따라 사업의 우선순위와 방향을 설정하고, 분야별 세부전략을 통한 주민참여형 사업추진으로 지역사회 역량강화와 건강수준을 높이려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지역사회건강통계 결과 부진지표를 보인 걷기실천율과 월간음주율, 현재흡연율을 핵심성과지표로 정해 예산과 인력을 확충하고,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시민홍보와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부진지표 모두 개선되는 성과를 나타냈다.

백현숙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들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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