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청년 주거 독립 지원 업무협약

광주도시공사·사회혁신플랫폼과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지난 달 30일 구청에서 청년 주거 독립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지방정부인 광산구와 공기업인 광주도시공사, 시민사회 영역인 광주사회혁신플랫폼이 청년 세대의 자립의 기초인 주거독립을 지원해 사회 진입을 돕고 활력을 더해주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청년들이 함께 살면서 자립에 필요한 생활기술을 배우는 셰어하우스 겸 청년작업장인 ‘청년주거독립실험실’을 조성하고, 관련 전문단체·기관과 자립 프로그램 등 지역자원을 연결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청년 세대 자립 사회안전망 구축 ▲청년 활력 지원 자립 프로그램 운영 ▲청년 주거독립 기반 조성 등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난 등 청년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데, 청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며 민주시민으로 자리잡아갈 수 있도록 충분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동철 기자 jdckisa@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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