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순일 광주 북구의원, 직원 복지·근무환경 개선 촉구

“정확한 조직진단 통해 인력배치해야”

주순일 의원


주순일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의원(운암 1·2·3동, 동림동)은 지난 27일까지 실시된 북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주 의원은 저출산 시대에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대체인력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 운영 중인 EAP(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의 저조한 참여 실적을 지적하며 자가진단에서 업무 스트레스가 높은 직원들에 대한 사후 관리를 당부했다.

주 의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공무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대민봉사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마음 놓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를 위해선 정확한 조직진단을 통한 적절한 인력 배치와 부서 간 소통이 선행돼야 앞으로도 구정목표인 구민중심 혁신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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