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 실내공기질 관리책 마련

황도영·하주아·천신애·조기주 의원 공동발의

황도영·하주아·천신애·조기주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의원은 1일 열린 제272회 제2차 정례회 기획총무위원회 회의에서‘남구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사진은 대표 발의자 황도영 의원의 취지설명 모습. /광주 남구의회 제공
황도영·하주아·천신애·조기주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의원은 1일 열린 제272회 제2차 정례회 기획총무위원회 회의에서‘남구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대표 발의자인 황도영 의원은 “다중이용시설, 신축되는 공동주택 등에 대하여 실내 공기질을 저해하는 오염물질을 차단하고 관리함으로써 그 시설을 이용하는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서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에는 적용대상과 남구민의 건강 보호 및 쾌적한 실내 환경조성을 위해 실내공기질 관리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해야한다는 등의 구청장의 책무가 규정됐다. 또한 실내공기질 유지기준과 측정, 신축 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근거와 환경취약계층 이용시설 등에 대한 지원도 함께 명시됐다

이날 발의된 조례안은 기획총무위원회 회의에서 통과됐으며, 오는 18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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