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인재개발원, 온라인미러링 시스템 교육 ‘주목’
코로나19 에도 변함없는 교육 효과
전문·실습 강사·교육생 3자 원격 강의

‘스마트미디어인재개발원’ 홈페이지 캡쳐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수업이 일상화되고 있는 뉴노멀 시대에 소프트웨어(IT/SW)교육기관 스마트미디어인재개발원에서 개발한 온라인미러링(Mirroring)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5일 (사)스마트미디어인재개발원에 따르면 온라인미러링 시스템은 전문강사와 실습 강사, 교육생 3자가 원격제어를 통해 정상적인 강의는 물론 실습지도까지 오프라인 교육의 90% 효과를 가져오는 장점이 있다.

온라인미러링 시스템도 코로나19 격상 단계에 따라 교육방법이 나눠진다.

거리 두기 1단계는 전체 인원이 오프라인으로 출석하지만, 1.5단계와 2단계로 격상될 시 2분에 1 인원만 등원하는 하프/하프 방법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집에 있는 교육생과 강의실에 있는 학생들이 원격으로 짝(Mate)을 이뤄 집에서 강의를 듣는 절반의 교육생도 학습 진도를 따라가도록 지원하는 상호협업 학습플랫폼이다.

거리 두기 3단계가 되면 모든 인원이 온라인미러링 시스템으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언택트 시대의 비대면 수업이 오프라인 수업과 같은 최고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백업시스템을 활용하여 녹화 영상을 재학습 도구로 지원하기도 한다.

차준섭 스마트인재개발원 원장은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철저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선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올 한해 7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달에는 빅데이터·인공지능·사물인터넷 분야에서 마지막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훈련생으로 최종 선발되면 교육비 전액과 훈련장려금은 물론 취업연계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미디어인재개발원 홈페이지 및 직업훈련 포털 HRD-Net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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