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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퇴한 광주역 ‘옛 영광’ 재현 본격 ‘시동’…‘광주형 실리콘밸리’조성

기사승인 2020.12.21  18: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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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퇴한 광주역 ‘옛 영광’ 재현 본격 ‘시동’…‘광주형 실리콘밸리’조성
3개 메가 프로젝트 추진 ‘본격화’
도시재생 중심 호남 최대 창업메카
산업·문화·주거 결합…거점 ‘우뚝’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1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과 관련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 내용 등을 설명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위치도./광주시 제공

고속철도(KTX)의 광주 송정역 일원화로 쇠락한 구도심인 광주역이 ‘광주형 실리콘밸리’로 거듭난다.

오는 2025년까지 총 1조 2천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시재생 혁신지구 ▲복합개발 등 도시재생 사업이 광주역 일원에 추진된다.

도시재생을 골자로 한 3개 메가 프로젝트가 동시 추진되면서 호남권 교통·물류·산업의 중심축으로 위상을 떨치던 광주역이 옛 명성을 되찾을 지 주목된다.

◆도시재생 혁신 국가시범지구 선정 ‘쾌거’

21일 국무총리 주재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광주역’은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광주역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는 그린·디지털·스타트업 중심의 창업·혁신기업을 집적화해 산업·문화·주거 등이 결합된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부터 5년간 광주역 후면 1만4천㎡에 총사업비 1천688억원을 투입해 호남권 최대 창업 타운을 조성한다.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생활SOC 공급을 위한 ‘기업혁신성장센터’, R&D고도화 지원시설인 ‘복합R&D센터’, 사회적경제 기업 플랫폼과 문화복합공간인 ‘사회문화혁신센터’, 창업클러스터에 종사하는 근로자에게 쾌적한 정주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혁신지구 연계형 공공주택’을 순차적으로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기업혁신성장센터’는 창업 5년에서 10년차 선배기업의 성장육성과 고도화를 지원하는 공간이다. 사업화 및 펀드지원을 통해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기업공개 상장(IPO)과 기업인수합병(M&A) 등을 중점 지원해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복합R&D센터’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 지역내외 연구기관(분원)·기업 부설연구소를 입주시켜 시제품 제작·기술인증지원 등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경쟁력 확보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사회문화혁신센터’는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조직을 통합하고 시민참여가 가능한 공유 작업장 등을 조성해 사회적기업간 교류 확산 및 전주기적 지원을 통한 사회적 기업 성장을 촉진할 방침이다.

‘혁신지구 연계형 공공주택’은 LH에서 시행하는 공공사업으로 광주역 창업 클러스터에 종사하는 창업자 및 근로자, 특히 신혼부부들에게 쾌적한 정주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140호 규모로 공급할 계획이다.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 ‘본격화’

창업 육성과 주변 환경개선으로 광주역 일원을 주거·상업·유통 거점시설로 육성하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 사업도 본격화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주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광주역이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2천663억원(국비 250억·시비 250·부처연계 2천163억원)을 투입해 창업·기업성장지원 시설 건립, 창업자 주거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4년까지 500억원을 투입해 청년창업 육성지원을 위한 거점공간인 ‘스테이션G’ 건립, 광주역 주변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 광주역사와 푸른길 공원 사이 철도 부지를 활용한 커뮤니티 공간인 ‘푸른이음 센터’ 조성사업 등 5개 마중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비 350억원이 투입되는 예비창업자·초기 창업자를 육성하는 ‘스테이션G’는 내년 상반기에 착공한다.

이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 제조 지원시설인 ‘어울림팩토리’와 광주역 주변 ‘보행환경 개선 사업’도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7천500여억원 민간자본 투자…복합 역세권 개발

광주역 구내 철도시설 이전·재배치를 통해 확보된 공간에 코레일과 공동으로 복합개발 사업도 추진한다.

오는 2025년까지 광주역 부지 20만㎡에 시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총 7천493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자해 교통·상업·산업·주거가 복합된 역세권개발에 나선다.

시는 도심권 내 위치한 교통 중심지인 광주역의 지리적 강점을 극대화해 글로벌 수준의 창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광주역 구내 철도시설 이전·재배치를 통해 발생되는 개발 부지를 활용해 코레일과 함께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해 민간투자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50년간 광주역으로 인해 남북이 단절돼 초래된 지역 간 불균형·주민 불편사항도 이 사업으로 해소한다는 복안이다. 남북 간 소통도로를 연결하고 도심 내 숲속길인 푸른 길과 연계해 구도심으로부터 도보로 광주역 접근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생산유발효과 2조·1만6천명 일자리 창출 효과

3개 메가 프로젝트가 추진되면 2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더불어 1만6천여 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을 비롯해 광주~대구 간 1시간대 생활권으로 이어주는 달빛내륙철도, 광주역~순천 경전선 전철화 사업과 연계해 광주역을 교통의 중심지로 복원함으로써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의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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