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온택트 교육 확대 추진
군민 평생학습 적극 운영

해남군청 전경.

전남 해남군은 언택트 교육 활성화 등 올해 평생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내달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올해 평생학습의 기반 강화와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 확대, 지역학습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누구에게나 열린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취·창업 자격증 취득 과정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언택트 교육 활성화를 위해 e-누리 학습실 구축과 랜선강사 양성교육을 통해 화상 강의와 온라인 강의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 e-누리 학습실은 대면강의가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에서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강의로 디지털 평생학습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또 올해는 평생교육기관의 네트워크를 구성해 평생교육 내용 및 운영방법, 지원대상에 대한 협의 등을 통해 평생학습 지역 네크워크를 강화한다.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군민대학 등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평생교육을 운영하고, 성인 문해교육과 장애인 평생교육 또한 지속·운영해 소외계층 없는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평생 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남/이보훈 기자 lb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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