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건강관리 플랫폼 서비스 운영
모바일 건강예측 프로그램 제공

한전KDN이 ICT기반의 건강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해 포스트코로나 대응을 할 방침이다. 사진은 한전KDN 전경.

한전KDN이 ICT기반의 건강관리 플랫폼 서비스 운영으로 포스트코로나 대응과 중소 벤처기업 동반성장을 모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한전KDN은 지난해 나주시청과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나주시 보건소와 진료소에 모바일 건강예측 프로그램(모옴, Mo-om)을 제공하고 있다. 태블릿PC를 활용한 생체측정, 빅데이터 기반의 건강 질환예측 등 ICT기반의 건강관리 플랫폼 구축을 통해 비대면 진료를 활성화 시키고 지역사회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 왔다.

한전KDN이 구축한 나주시 관내 보건소와 보건진료소의 ICT 건강관리 플랫폼은 주민의 저장된 건강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개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대면 화상 상담 및 진료처방 등을 진행해 왔으며 서비스에 등록된 노약자의 근황을 자녀들에게 통보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챙겨왔다.

아울러 건강예측프로그램을 개발한 벤처기업은 서비스 제공 이후 전년 대비 38% 향상된 매출신장과 관련 신규 일자리 창출이 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한전KDN의 ICT기술력이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가져올 수 있는 시너지는 무궁무진하다”며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국민들을 위한 ICT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관련 중소기업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서부취재본부/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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