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군정 업무 보고회 성료
올해 주요 현안 추진 계획 논의

완도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2021년도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주요현안들에 대해 점검했다. /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군청 상황실에서 신우철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장,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중점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2021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0년 주요 성과에 대한 보고와 2021년 군정 주요 업무 계획 보고,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부서별 건의 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신 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쳐 해양치유산업 예산 926억 원 확보와 어촌뉴딜 300사업 등 공모사업 33건 선정으로 사업비 1천 35억 원 확보,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 최종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2021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 ▲해양치유산업 ▲해양바이오산업 ▲해양관광 거점도시 건설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완도 ~ 고흥간 지방도 830호선 국도 승격 ▲광주 ~ 완도간 2단계 고속도로 조기 착공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한 주문이 이어졌다.

신 군수는 “올해는 해양치유산업화의 원년으로 우리 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해다”라며 “공직자 모두 역량을 모아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시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도/추승우 기자 cs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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