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취약계층 소화기 지원
정원주 회장, 오늘 회원사와 소화기 870개 후원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중흥건설그룹 사옥 1층 대회의실에서 재단법인 광주복지재단에 1천 700만원 상당의 소화기 870개를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후원한 소화기 870개는 광주복지재단 등을 통해 동절기 화재예방과 노후한 소화기 교체를 위해 노인,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와 회원사인 중흥건설, 고운주택, 광신종합건설, 대광건영, 대성건설, 라온주택, 리젠시빌주택, 리채가 성금을 모아 소화기를 마련했다.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은 “3년에 걸쳐 소방취약 계층에 소화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에 동참해 준 회원사에게 감사하다”며 “전달한 소화기가 동절기 화재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취약계층이 화재 발생시 초기진화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