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필굿, 취준생 응원 1천만원 기부
청년지원 비영리단체 ‘열린옷장’에 전달
 

오비맥주 필굿은 지난 연말 출시한 ‘지금 여기 필굿 파자마 세트’ 판매 수익금 중 일부인 1천만 원을 ‘열린옷장’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금 전액은 취업준비생을 위한 면접 정장 제작에 사용된다. ‘열린옷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청년들에게 정장을 대여하고 수익금을 이용해 도움이 필요한 청년을 돕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오비맥주는 ‘지금 여기 필굿 파자마 세트’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집에서 연말을 보내는 집콕족을 위해 출시했다. 필굿은 재미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20대 소비자를 겨냥해 오비맥주가 선보인 발포주다. 인플루언서 ‘방가네(본명 방효진, 방철용)’와 ‘아이키(본명 강혜인)’가 SNS를 통해 필굿 파자마 세트를 입고 즐거운 집콕 시간을 보내는 콘텐츠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었다.<사진>

현재 필굿 파자마 세트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오늘의 집’에서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필굿 브랜드 매니저는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필굿은 젊은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청년들을 응원하는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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