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 운영
㈜스왈라비와 업무협약 체결

담양군은 최근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 개발업체 ㈜스왈라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담양군청 전경.

전남 담양군은 최근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 개발업체 ㈜스왈라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부족해진 신체활동 및 증가하는 비만율을 개선하고자 걷기앱을 통해 올바른 걷기와 일상생활 속 자기관리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공식커뮤니티를 개설해 오는 2월 중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매월 1회 챌린지를 통해 목표걸음 달성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걷기 실천에 대한 동기 부여할 예정이다.

가입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담양군 공식 커뮤니티를 선택한 후 가입하면 된다. 아울러 담양군은 신체활동사업 일환으로 읍면 중심 총 49개 건강걷기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워크온 사업과 함께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을 유지와 면역력을 기르는 일의 중요성이 높아졌다”며 “앞으로 건강한 걷기 습관형성 등 군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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