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광주·전남교육청, 산업인재 양성 ‘헛구호’

기사승인 2021.02.21  18:32:48

공유
ad51
ad53

-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사업’ 탈락

광주·전남교육청, 산업인재 양성 ‘헛구호’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사업’ 탈락
직업계고 졸업~취업 지원 차질
전남도교육청은 신청조차 안해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모사업’에 탈락해 직업계고 학생들에 대한 교육지원사업에 비상이 걸렸다. 더욱이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조차 하지 않아 직업교육 활성화와 산업인재 양성이 헛구호라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2021년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대상으로 부산, 인천, 대구, 경남 사천·진주·고성, 충남 천안 등 5개 지구를 선정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 고졸인재를 양성하도록 하는 직업교육 지원체계다. 직업계고와 지역기업, 대학이 손잡고 혁신지구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직업계고를 졸업한 후 지역대학에서 2년간 심화교육을 받은 인재는 지역기업 취업까지 수월하게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식이다.

올해 22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 공모에는 총 12개 지구가 신청했다. 교육부는 혁신지구 교육과정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지역 전략 산업 분야의 적절성 등을 평가해 5개 지구를 최종 선정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역 전략산업인 인공지능(AI)과 광주형 일자리사업을 과제로 정하고 응모했으나 탈락했다. 시교육청은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과 협력해 교육과정 운영계획 등 관련 양식을 제출했으나 준비 부족으로 선정되지 못했다. 특히 전남도교육청은 올해 선정된 지구의 성공 여부를 지켜본 후 내년에 응모할 계획이라며 사업 신청조차 하지 않아 지역 산업인재 양성 의지를 의심스럽게 했다.

광주 한 직업계고 학부모는 “직업계고는 졸업 후에도 지역에 취업하는 학생이 많아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인력”이라며 “이번 탈락은 시·도교육청에서 말로만 직업계고 지원을 외칠 뿐 실제로는 무관심한 방증”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광주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5개 지구는 혁신센터 설치나 추진위원회 구성 등 관련산업 기반이 이미 구축돼 가점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해 미흡한 점을 보충해 다음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선정된 각 지구는 다음 달부터 2023년 2월까지 2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1년 차 예산은 지구당 4억원씩 지원되지만, 2년 차 예산은 1년 차 사업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우수 지구는 3년 차 사업도 수행할 수 있다.

부산은 지역 전략산업인 스마트 제조·글로벌 관광·금융경영정보·라이프케어 분야, 인천은 항공기 수리·정비·개조 분야, 대구는 지능형 공정 분야 산업인재 양성 청사진을 내놨다. 경남 사천·진주·고성은 항공 산업, 천안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스마트기계, 자동차부품 등을 전략 산업 분야로 정해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ad54
ad55

인기기사

ad52
default_nd_ad5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문화관광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ad47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