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 ‘고고챌린지’참여
플라스틱 줄이기 사회 분위기 조성 목적

명현관 해남군수가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인‘고고 챌린지’에 참석했다. /해남군 제공

명현관 해남군수가 최근 탈 플라스틱 사회 전환을 위한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릴레이 캠페인인‘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달 4일 조명래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시작된 고고챌린지는 SNS를 통해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 한 가지와 할 수 있는 한 가지 행동을 다짐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자매결연 지자체인 이희진 영덕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명현관 해남군수는 사무실이나 일상 생활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일회용 컵 사용 않고! 개인 컵 사용하고!’를 주제로 실천을 다짐했다.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는 김병덕 해남군의회의장, 신우철 완도군수를 추천했다.

해남군에서는 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정착화하고 고품질의 재활용품을 수거하기 위한 재활용품 유가 보상 사업인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을 올 3월부터 실시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군 산하 실과소, 읍면에 일회용 컵을 없애고 직원들이 개인용 컵을 사용하도록 해 주민들까지 사회적 인식 전환이 확산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한 작은 노력, 탈(脫)플라스틱 운동을 나부터, 다함께 실천해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자”고 밝혔다.

해남/이보훈 기자 lb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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