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상 받은 광주 기업인
김형범 다목하우즈 대표, 국무총리 표창, 고병희 VIP장례타운 대표, 기재부장관 표창
이병규 위더스광주 대표, 국세청장 표창, 전대규 경승건설 대표, 국세청장 표창장

광주국세청은 지난 3일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김형범 ㈜다목하우즈 대표이사에게 국무총리 표창장을, 고병희 VIP장례타운 대표이사에게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장을, 전대규 경승건설㈜ 대표이사와 이병규 ㈜웨딩그룹위더스광주 대표이사에게는 국세청장 표창장을 각각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국무총리 표창장을 수상한 김형범 ㈜다목하우즈 대표이사는 2013년 회사 설립 이후 세무관련 법령을 준수하는 등 체납없이 성실하게 국세를 신고·납부했다. 특히 매년 늘어나는 매출 증가에 따른 국가재정 수입에 크게 기여했다. 납세자로서의 의무도 최선을 다해 이행하는 등 성실 신고와 국민의 선진 납세의식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섰다.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장을 받은 고병희 VIP장례타운 대표이사는 성실 납세를 바탕으로 유가족들의 아픔을 위로·격려하고 있는 모범 경영인이다.

국세청장 표창장을 받은 전대규 경승건설㈜ 대표이사는 전기 및 정보통신 공사를 영위하는 전문건설업체의 모범 경영인이다. 탁월한 시공능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매출액 증가에 따른 법인세 등 세액이 늘어났는데도 체납 세금 없이 성실한 납세 의무에 최선을 다했다.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북광주세무서장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국세청장 표창장을 수상한 이병규 ㈜웨딩그룹위더스광주 대표이사는 웨딩그룹위더스라는 웨딩전문브랜드를 경영하고 있다. 현재 웨딩그룹위더스영등포, 웨딩그룹위더스중랑을 운영하면서 성실 납세 의식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국세청장 이상의 표창장을 받은 이들 4개 회사는 향후 3년간 세무조사 유예 혜택이 주어진다. 또 징수 유예와 납기연장시 납세담보 완화, 일선 세무관서 민원봉사실 전용창구 이용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