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평동농협,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중앙회 평가…비아농협은 장려상
 

지난 3일 광주 평동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도 농협 상호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평동농협 임직원들./농협 광주본부 제공

광주광역시 평동농협이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협 광주지역본부는 지난 3일 평동농협 회의실에서 2020년도 농협 상호금융대상 시상식을 열고 평동농협에게 우수상을 수여했다.

장려상은 광주 비아농협이 받았다.

상호금융대상 평가는 농협중앙회의 엄격한 상호금융 사업실적을 적용해 평가한다.

전국 농·축협이 내실 있고 건전한 사업운영으로 농업인과 농촌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을 16개 대그룹과 약 44개의 소그룹으로 나누어 재무상태, 고객만족도, 리스크관리, 상호금융사업성장 등을 연간 4회 평가후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고 있다.

강형구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저상장과 저금리 등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 임직원과 조합원이 함께 이루어낸 값진 성과물이다” 며 “2021년에도 농협은 농업인과 지역민이 믿고 찾는 최고의 지역금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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