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 도농협동체험단 운영
화훼농가서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

 

강형구 농협 광주지역본부장은 13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광주지회 회원들과 도농협동체험 행사를 가졌다./농협 광주본부 제공

농협 광주지역본부는 13일 도농협동체험단을 구성해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연산동 치유장미농원에서 열린 이번 체험활동에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광주지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도농협동체험단’은 지역농업과 농촌문화를 이해하는 농촌체험을 통해 도시민의 농업·농촌 가치 이해 증진과 농산물 소비 촉진 기여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원들은 직접 꽃바구니를 만들며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했다. 회원들은 체험 후 직접 만든 꽃바구니와 더불어 전시돼 있는 화훼작물을 추가로 구입하기도 했다.

강형구 본부장은 “도농협동체험단은 도시민에게는 농촌의 문화체험과 휴식을 제공하고, 농촌에는 농외소득 증대시킬 수 있는 도농교류의 장이다”며 “코로나 상황의 장기화 속에서 도시민과 농촌 모두에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소확행’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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