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 주먹밥 행사
당시 노점 상인들 직접 참여

제41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기념위원회는 오는 16일 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먹밥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80년 5월 양동에서 주먹밥을 만들어 시민군에게 제공했던 노점상인들과 주먹밥 단체, 상인연합회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당시 상황을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상인들은 80년 5월 당시의 상황과 심경에 대한 이야기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5·18행사위 윤형호 사무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시절 함께 나눴던 따스한 주먹밥 정신을 되새길 것이다”이라고 설명했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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