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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맛집-더 셰프>봄의 정취 가득한 이색 파스타

<남도 맛집-더 셰프>봄의 정취 가득한 이색 파스타
봄나물 파스타·숭어 봄동 무침
제철 재료 사용…계절 이색 메뉴
풍성한 맛과 비주얼 모두 ‘만족’

 

봄나물파스타
봄나물 알리오 올리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고소하고 향긋한 봄나물은 싱그러운 봄의 정취와 에너지를 느끼게 해준다. 봄나물을 주재료로 사용한 이색 파스타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어 화제다. 광주 서구 화정동 ‘더 셰프’는 광주를 대표할만한 유러피안 레스토랑으로 유명하다. 신라호텔 출신 셰프가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양식과 제철에 나는 한식 식재료를 조합해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바뀌는 메뉴 구성의 컨템퍼러리 레스토랑이다.

특히 제철 재료가 나올 때마다 한식과 양식을 접목시킨 새로운 메뉴들로 입과 눈을 즐겁게 해준다.

올해 봄 대표 메뉴로는 봄나물 조개 오일 파스타, 봄나물 알리오 올리오, 냉이 명란 크림파스타, 바지락 냉이 크림 파스타, 시래기 알리오 올리오, 숭어 봄동 무침 등을 선보이고 있다,

봄나물 파스타는 취나물, 돌나물, 머위, 봄 시금치, 두릅 등 4~5가지의 봄나물이 들어가 향긋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봄동과 얼갈이를 넣어 시저드레싱, 엔쵸비가 들어가 짭조름한 된장에 무친 숭어는 아삭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준다.

시래기 알리오 올리오는 말린 시래기를 하루정도 물에 불려 부드럽게 된장 양념으로 무쳐 파스타와 된장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다.
 

숭어
숭어 봄동 무침.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육즙 가득한 스테이크도 인기다. 스페인 이베리코 플루마 스테이크는 목살과 등심 중간 부위로 가브리살과 비슷하다. 전세계 흑돼지 중 가장 비싸고 맛있는 부위로 4대 진미에 포함된다. 지방질이 좋아 고기가 단단하고 구수한 맛이 난다. 여기에 훈연한 파프리카 가루가 더해져 더욱 풍부한 맛을 낸다.

티본 스테이크는 안심과 등심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피렌체 스타일로 굽는 오리지널 티본 스테이크는 올리브오일, 레몬, 소금 세가지로만 양념해 깔끔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느껴진다.
 

이베리코
스페인 이베리코 플루마 스테이크.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칠리크랩 파스타, 싱가폴 칠리크랩 소스를 사용해 동남아 현지 향을 느낄 수 있는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다양한 메뉴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코스·세트메뉴도 구성돼 있다. 전채요리와 오늘의 수프, 셰프 추천 파스타, 크램브릴레, 수제 티라미수 등을 맛볼 수 있다. 음식과 곁들일 수 있는 와인과 음료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더 셰프 레스토랑은 인테리어 역시 아늑하고 깔끔한 실내 분위기를 자아낸다. 뒤편에는 넓고 편리한 주차공간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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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셰프.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30여년의 요리 경력을 자랑하는 박상현 셰프는 “건강에 가장 좋은 제철재료를 사용해 계절마다 느낄 수 있는 기운을 음식에 담았다”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발효음식에 대해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발효음식의 메카인 남도음식의 재료와 특성을 활용해 발효음식을 테마로한 레스토랑, 나물요리 전문점 등 유러피안 스타일과 접목해 새로운 음식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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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셰프 레스토랑 내부 모습.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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