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25일까지 이틀간 전남도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과 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중국 바이어 초청 농수축산 가공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250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서 비파와인, 유자식품 등 지역 특화 우수 농산품 수출계약을 한 중국 바이어와 전남의 농식품기업, 수출업체 등을 초청해 농수축산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진행됐다.수출상담회에선 중국 비료 생산 기업 중 하나인 산동성 타이창생물과기유한공사와 건강식품 판매기업인 광저우 샹궈메이지엔 그룹 등 베이징,
전라남도가 다음달 3일까지 사회적경제 인식 확대를 위한 ‘2024년 사회적경제 주민 맞춤형 교육’의 운영 기관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최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가치소비, 환경 등과 같은 사회적가치가 중시되면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민선 7기 이후 전남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실제로 2018년 사회적경제기업이 1천136개 사에서 2024년 3월 현재 2천349개로 2배 이상 증가했다.이에 전남도는 도민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오는 27일과 5월 4일 주말 농부장터 일정 금액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쌀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경품행사에선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쌀 10㎏ 15포대와 쌀 3㎏ 20포대를 줄 계획이다. 또 모든 구매 고객에게 투호던지기를 통해 쌀 500g 100개를 제공한다.어린이를 위한 무료체험도 확대해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장승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만들기’ 등을 실시한다.27일 장터에선 안 쓰는 의류나 생활용품을 다른 물건과 바꾸거나 헐값에
전라남도와 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는 ‘전남도 탄소중립 실현 산업 부문 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어 정부, 공공기관, 기업체가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협의체는 산업부문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협조를 이끌기 위해 지난해 7월 도·유관기관·도내 주력기업 26개 업체 등 34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제54주년 세계 지구의 날을 기념한 ‘기후변화주간’에 맞춰 열린 이날 정기회의에선 정광영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정전환과장의 특강이 진행됐다.정광영 과장은 2050 국가
‘한국인의 소울푸드.’ 음식 본연의 맛과 가치를 떠나서 말 그대로 ‘영혼의 허기’를 달래주는 음식을 만난 기억이 누구에게나 한번씩은 있을 것 같다.그 중에서도 돈까스는 누구나 즐겨 먹는 소울푸드로 자리 잡았다.전남 무안군 삼향읍에 있는 ‘브라운돈까스 목포남악점’은 이른바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함)’ 돈까스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 6시간의 정성과 정직한 마음을 담긴 1980년대 추억의 경양식 돈까스의 맛을 살렸다. 옛 추억으로만 먹는 음식이 아니라 숙련된 기술이 들어간 요리라는 평가다.브라운돈까스는 특
전라남도는 25일 청년이 주체가 돼 지역 청년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청년사회서비스사업은 청년에게 사회 참여 및 역량 강화 기회를 주는 동시에, 이용 대상 청년은 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청년이 청년을 돕는’ 것이다. 보건복지부 공모로 목포과학대학교와 세한대학교가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각각 신체건강증진 서비스와 바른자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목포과학대 사업단이 제공하는 신체건강증진 서비스는 비만이나 허약 등 청년의 건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운동 처방 ▲식단 관리
전남지역 관광지의 아름다운 매력을 예능 영상으로 담은 KBS 새 예능 프로그램 ‘최수종의 여행사담’이 오는 30일부터 3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수종의 여행사담은 배우 최수종과 가수 겸 배우 정진운이 전남도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으며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남도, 장성군, 해남군, 진도군이 지원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제작했다.배우 최수종은 14년 넘게 (사)전남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을 맡으면서 전남의 영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여행 내내 전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며 따뜻한
24일 열린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시 소음대책 마련’ 토론회에서는 주변 지역 발전에 대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민간·군공항이 함께 하는 무안국제공항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관문공항으로서 지역발전의 새로운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전문가들은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 이전을 통한 서남권 관문 공항 육성의 당위성을 거듭 강조했다.◇무안국제공항 연계 서남권 지역발전신동훈 전남연구원 공간환경연구실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민간·군 공항 이전 당위성, 통합 이전 추진 경과, 무안국제공항 연계 서남권 지역발전 방향 등이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 이전에 따른 구체적인 입지와 시설 배치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그동안 무안군민의 큰 우려를 낳았던 소음 피해 문제를 최소화한 연구 결과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광주시, 전남도, 국방부, 양 시도 지방시대위원회는 광주연구원, 전남연구원과 함께 24일 무안군 초당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시 소음대책 마련’ 토론회를 열었다.양철수 광주연구원 매력도시연구실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군 공항 입지, 시설 배치, 소음 영향 분석, 지원 방안 등을 담은 ‘광주 민간 군·공항 이전 시 소음대
23일 남도일보 등 7개 언론사가 공동 주최한 ‘제22대 광주·전남 국회의원 당선자 합동 축하 인사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지역구 당선인들은 한목소리로 산적한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광주에서 유일하게 재선에 성공한 민형배 광산을 당선인은 “광주·전남의 상생과 지역발전을 위해 온힘을 쏟겠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박균택 광산갑 당선인은 “지역구의 최대 숙제가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라며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
전남개발공사가 지난 19일 광주 광산구 보라매축구장에서 열린 ‘제13회 전국도시개발공사 노사화합 체육행사 워크숍’ 축구대회에서 우승(2부)을 차지했다. 전국도시개발공사노동조합협의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도시공사노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14개 광역도시개발공사 5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다.전남개발공사는 3전 전승을 거두며 2부 7개팀 중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또 내년 대회에 1부 승격이라는 쾌거를 이뤘다.전남개발공사는 전북개발공사와의 8강에서 2-2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1로 이겼다. 이어진 4강에서는 전남개
전라남도는 다음달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장애학생체전)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활기찬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1만7천여명 규모의 응원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전남도는 9천여 명의 실국·22개 시·군 자매결연 응원단, 도내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7천300여명의 학생응원단, 주 개최지 목포시민으로 구성된 700여 명의 시민응원단 등이 대회 관중석을 함께 채우며 대회 열기를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응원단은 경기장별 자매결연 도시 선수단의 경기 관람과 열띤 응원을 펼치고, 선수단
전라남도는 23일 최근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시설작물 재배 농업인이 일조량 감소 피해를 입었는데도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사례가 있어 피해율 기준 완화 등 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현행 보험약관에 시설원예 작물 일조량 감소 피해는 기타 재해로 피해율이 70% 이상이고 전체 작물 재배를 포기한 경우에만 보험금이 지급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다수의 70% 미만 일조량 감소 피해 농가는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 반면 벼는 재해로 피해율 10%를 초과해 재이앙(재직파)할 경우 보험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선제적 대피가 필요한 모든 재난에 대비해 도민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재난 안심 꾸러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재난 안심 꾸러미는 치약·칫솔 세트, 물티슈, 즉석밥, 컵라면, 다과류 등 15종으로 구성됐다. 재난 발생 시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에 대피한 도민을 대상으로 1인 1꾸러미를 현장 지급할 예정이다.전남도는 그동안 산불, 산사태 위주로 대피용 구호 물품을 제한적으로 지원해왔다.하지만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도민 대피는 물론 대피하는 동안 도민 불편함이 없도록 방
전라남도는 최근 목포에서 ‘재대구·경북 호남향우회 고향방문 및 도정설명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출향도민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날 행사에는 재대구·경북 호남향우회 김주찬 회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향우회원과 손명도 전남도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고향방문 행사에서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등 도정 현안을 소개하고 지역 발전과 향우회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재대구·경북 호남향우원들이 정성을 담아 마련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남도에 기탁하고 가족, 지인 등이 참여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 신청
전라남도는 23일 영광, 강진, 영암, 광양 등 4개 시·군과 협력해 식품제조업 등 4개 기업과 557억원 규모의 서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4개 시·군은 97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투자협약에 따라 (유)가온누리는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133억 원을 투자해 과채주스, 액상차 등을 제조하는 공장을 신설한다. (유)조은산업은 강진일반산업단지에 23억 원을 투자해 꽃소금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한다.케이씨㈜는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에 43억 원을 투자해 성토용 골재, 위생매립장 복토재를 생산하는 공장을 증설한다. 보
전라남도는 오는 30일까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사업을 신청·접수받는다고 23일 밝혔다.임업직불금 신청은 산지 소재지 읍·면·동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임업-in 통합포털’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임업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 요건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통해 지급 대상자를 9월께 확정한 후, 11월께 지급할 계획이다.문미란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자칫 신청 기간을 놓쳐 직불금을 못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 대상이 되는 임업인은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전남도는
전라남도가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 정책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전남도는 ‘2024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Y-FARM)’에서 우수 지자체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올해로 9회째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는 지난 21일까지 3일간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농협중앙회 주최로 개최됐다.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보 제공과 미래 농업기술 공유를 위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73개 지방자치단체와 농업 관련 30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최근 청년농업인에게 각광받는 스마트팜, 푸드테크 등 미래 새로운 농업기술을 선보였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은 오는 24일 초당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에 대비한 소음대책 마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광주시, 전남도, 국방부, 광주·전남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고 광주연구원, 전남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17일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추진에 대한 공동합의에 따른 것이다.토론회에서는 광주연구원 양철수 매력도시연구실장이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시 소음대책 및 지원방안’을, 전남연구원 신동훈 공간환경연구실장이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
전라남도가 다음달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장애학생체전) 성공 개최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전남도는 22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을 대비한 생물테러 역량강화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도와 시·군 보건소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상황 발생 시 소방, 경찰과 함께 즉시 현장에 출동해 신속하게 대응하는데 중점을 뒀다.주요 내용은 생물테러 감염병별 특성과 접촉자 및 노출자에 대한 조치 방법, 생물테러 9종을 검사할 수 있는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생물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