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가솔린·하이브리드 등 4개 모델 선봬- 7세대 대기물량만 11만대, 판매 가격 3716만원부터 4690만원일명 '사장차'로 불리는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 디 올 뉴 그랜저가 7세대 완전 변경(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왔다.현대자동차는 '디 올 뉴 그랜저'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1986년 첫 출시된 그랜저는 30년 넘게 국내 고급 세단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해왔다.그랜저는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출범 후 대중적 이미지가 다소 강화되긴 했지만, 아직도 중장년층 '로망카' 1순위로 꼽힌
국토교통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 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총 33개 차종 7만97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판매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15일 밝혔다.볼보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XC60' 등 9개 차종 5만8165대와 폴스타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폴스타 2 Long range single motor'(롱레인지 싱글모터) 등 2개 차종 2410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계기판에 표시되는 차량 속도가 실제 차량 속도보다 낮게 표시되는 안전기
국토교통부는 현대차,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GM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한국GM,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4개 차종 22만213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제작·판매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1일 밝혔다.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싼타페 등 2개 차종 18만5523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아반떼 N 2개 차종 125대는 조향 핸들 엠블럼(H 표시)의 부착 공정 불량으로 에어백 전개 시 엠블럼이 이탈되고, 이로 인해
기아 대표 경차 '더 뉴 기아 레이'(The new Kia Ray)가 9월 1일 출시된다.기아는 '더 뉴 레이' 출시에 앞서 31일 서울 강남구의 '기아 360'에서 포토미디어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앞좌석 풀 폴딩 기능과 뒷좌석 6:4 폴딩 기능으로 모든 좌석을 접는 '풀 플랫'이 가능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또 편의·안전품목으로 ▲차로 중앙을 유지하며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 ‘차로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주행 및 주차 후 출차 시 작동) ▲하이빔 보조(HBA) ▲크루즈 컨트롤(CC) ▲후방 교차충돌방지
최근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수많은 차량이 침수 피해를 당했다. 매년 장마철이 지나고 나면 침수 차량 유통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하지만 중고차 매매업자가 침수 사실을 숨기고 차량을 판매하다 적발될 경우 즉각 사업 등록이 취소된다.또 '전손'(全損·수리비가 피보험 차량 가액을 초과하는 경우) 차량 폐차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침수차 소유주에 대한 처벌도 강화된다.국토교통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대량 발생한 침수차 불법유통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침수차 불법유통 방지 방안'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 포르쉐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총 48개 차종 2만6천44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판매사가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25일 밝혔다.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528i 등 29개 차종 1만8천522대는 블로우바이히터 내 발열체와 구리관 사이 미세 공간으로 수분이 생성돼 과열되고, 이로 인해 플라스틱 코팅이 녹아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블로우바이히터는 미연소 가스에 의한 퇴적물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연소
제네시스는 전기차 콘셉트카 '엑스 스피디움 쿠페'의 내장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제네시스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골프링크스에서 개최된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전기차 엑스 스피디움 쿠페를 전시했다.올해로 71회째를 맞은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는 매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자동차 관련 축제인 '몬터레이 카 위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행사로 클래식카, 콘셉트카, 신차 등이 전시된다.제네시스는 지난 4월 뉴욕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엑스 스피디움 쿠페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한 바 있다.제네시스는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이 전 세계에 처음으로 공개됐다.현대차는 1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1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아이오닉6의 실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이날 오전 부산모터쇼 현대차관에서 열린 프레스 콘퍼런스에 직접 아이오닉6를 타고 등장했다.장 사장은 "아이오닉 6는 해치백 위주의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며 "아이오닉6와 아이오닉 7으로 이어지는 전동화 라인업의 확장을 통해 새로운 전동화 모빌리티
기아가 2023년 출시 예정인 '더 기아 콘셉트 EV9'과 '더 뉴 셀토스' 실차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기아는 14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 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한 콘셉트카 EV9을 국내 최초로, 더 뉴 셀토스를 세계 최초로 각각 공개했다.콘셉트 EV9은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하는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을 예고하는 콘셉트카다. 기아는 내년 플래그십 전동화 SUV(스포츠유틸리티
현행 도로교통법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이 없다면 보행신호가 초록불이라도 우회전 차량은 서행으로 통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오는 7월 12일부터 시행될 도로교통법 개정안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옆 인도에 있더라도 일단 차량을 멈췄다가 안전을 확인한 뒤에 운행해야 한다.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주변에서는 신호기 설치 여부와 관계없이 무조건 일시 정지해야 한다. 위반시에는 범칙금 6만 원(승합차 7만 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경찰청은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의무를 확대하는 등 보행자 보호를 강화한 도로교통법
6일 국토교통부는 현대차, 기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혼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9개 차종 24만4천5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밝혔다.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아반떼 등 4개 차종 17만278대는 앞 좌석안전띠 조절 장치의 내부 부품(가스발생기) 불량으로 충돌 시 부품이 이탈되고, 이로 인해 뒷좌석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기아 셀토스 등 4개 차종 4만4천172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제작결함조사 결과 연
쌍용자동차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를 출시, 판매를 시작했다. 대용량 적재공간과 각종 안전·편의사양을 반영한 가운데 가격대는 2000만∼3000만원대로 책정했다.5일 쌍용차는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신차 발표회를 열어 토레스를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이날 발표회에는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 및 선목래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사 대표, 대리점 대표 등 300여명과 쌍용차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그룹 곽재선 회장 등이 참석했다.토레스는 과거 쌍용차의 대표 차량이었던 코란도·무쏘의 뒤를 잇는 차량으로
현대차의 두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의 내·외장 디자인이 최초로 공개됐다.현대차는 서울 K-POP 스퀘어, 런던 피커딜리 서커스, 뉴욕 타임스퀘어 빅 카후나의 디지털 전광판에 아이오닉 6 3D 디자인 '언베일 필름'을 공개했다.현대차는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아이오닉6은 깔끔하고 감각적인 곡선들로 완성된 유선형 실루엣을 통해 뛰어난 공기역학적 형상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아이오닉 6는 심미적 아름다움과 기능적 효율성을 극대화한 현대차의 전동화 시대 새로운 디자인 유형인 '일렉트리파이
쌍용자동차의 새 주인 후보로 KG그룹을 주축으로 구성된 KG 컨소시엄이 선정됨에 따라 KG그룹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서경환 법원장, 이동식 나상훈 부장판사)는 28일 쌍용차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KG그룹이 주축으로 구성된 KG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KG 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SPC)인 KG모빌리티, KG ETS,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및 사모펀드 켁터스PE, 파빌리온 PE로 구성됐다. 컨소시엄 대표자는 KG모빌리티다.쌍용차는 앞서 에디슨모터스와 투자 계약을 해제한 이후 '스토킹
쌍용자동차가 지난 13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 양산을 시작한다.쌍용차는 사전예약 2주 만에 사전계약 대수 2만대를 넘어선 토레스의 원활한 생산을 위해 지난해 무급휴직에 들어갔던 직원을 모두 현장으로 복귀시키고 오는 27일부터 토레스 양산(SOP)을 시작하고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내달 11일부터 주야 2교대 체제로 전환한다.쌍용차 노사는 1년 만에 주간근무에서 주야 2교대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 직원은 8시간씩 2개조로 나눠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2시 20분까지 2교대로 근무한다. 필
국토교통부가 전남 순천을 비롯 서울 강남과 청계천, 강원도 강릉 등 7곳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국토부는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를 열고 신규지구와 기존 지구 확장신청에 대한 관계부처 및 전문기관의 종합평가를 거쳐 24일 시범운행지구로 확정·고시할 예정이다.자율자동차 신규 운행 지역은 서울 강남, 서울 청계천, 경기 시흥, 강원 강릉, 강원도 원주, 전북 군산, 전남 순천 등 7곳이다. 기존 확장 지구는 경기 성남시 판교, 대구, 광주 3곳이다.자율주행 민간기업은 해당 지구에서 사업용 자동차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4년 만에 열리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가 오는 7월14일 개막, 신차를 비롯해 이색 차량 전시회 등 각종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18일 2022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에 따르면 제10회 부산국제모터쇼는 7월 1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7월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 제1전시장과 야외 전시장,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국내 자동차 브랜드로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가 참가하며, 수입 브랜드로 BMW, MINI, 롤스로이스가 부산모터쇼 참가를 확정했다.현대자동차는 세계 최초 "월드 프리미
정부와 지방 자치단체의 전기차 보조금 지원 내용이 확정되면서 2월 국산 전기차 판매가 전월보다 12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현대차와 기아, 르노삼성차, 한국GM 등 국내 완성차업체가 발표한 2월 자동차 판매 실적을 종합한 결과 이들 업체의 전기차 판매량은 모두 1만2천399대였다.올해 1월 1천22대가 팔린 것에 비하면 무려 1천113.2%나 늘어난 수치다.1월보다 2월에 전기차 판매량이 급증하는 것은 매년 발생하는 현상이다. 전기차를 사려는 소비자들이 1월에 구매를 미뤘다가 보조금이 확정되기 시작하는 2월부터 일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