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 환불방법, 영수증 없이도 소비자가 현금으로 환불

아모레퍼시픽 오늘부터 치약 교환 환불

아모레퍼시픽은 어제(27일) 가습기 살균제 치약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하고 오늘(28일)부터 해당 제품에 대한 교환 및 환불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오늘(28일)부터 오전 9시부터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된 아모레퍼시픽 11종에 대한 교환 및 환불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전 9시부터 아모레퍼시픽 11종의 구매처, 구매일자, 사용 여부, 본인 구매 여부, 영수증 소지 여부 등과 관계없이 가까운 판매점, 아모레퍼시픽 고객상담실, 유통업체 고객센터를 통해 교환·환불을 받을 수 있다.

환불은 구매당시 결제수단과 관계없이 100% 현금으로 이뤄진다.

치약을 구매했을 당시 1+1 행사나 세트 구매 등으로 할인을 받았더라도 각 치약에 정해진 소비자가격에 맞춰 보상받을 수 있다.

메디안 치약 환불 방법은 영수증 없이도 제품을 회수하면 환불 받을 수 있으며 구매처가 확실한 치약세트와 치약 등은 구매처에서 반품이 가능하다.

또한 구매처를 모르거나 선물로 받은 치약세트와 치약은 가까운 편의점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환불받을 수 있다.

판매처에 방문해 환불받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경우 아모레퍼시픽 고객상담실에 택배서비스를 신청해도 된다.

대형마트는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에 해당된다.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은 ▲ 본초연구잇몸치약 ▲ 메디안 후레쉬마린치약 ▲ 메디안 바이탈에너지치약 ▲ 메디안 후레쉬포레스트치약 ▲ 송염 청아단치약플러스 ▲ 그린티스트치약 ▲ 뉴송염 오복잇몸치약 ▲ 메디안 바이탈액션치약 ▲ 메디안 잇몸치약 ▲ 메디안 바이탈클린치약 ▲ 송염 본소금잇몸시린이치약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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