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길호 신안군수는 최근 중국 ‘산시성’과 ‘텐진시’를 방문 신안군 농수특산물을 직접 발로 뛰는 홍보에 나섰다./신안군 제공
고길호 신안군수 ‘농수특산물 중국 홍보’ 발로 뛰다

‘김’·‘천일염’ 등 특산물 소개

고길호 신안군수는 최근 중국 ‘산시성’과 ‘텐진시’를 방문 신안군 농수특산물을 직접 발로 뛰는 홍보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지단달 30일에는 세계 산서상인의 대도시이자 해산물 전문 도매시장이 있는 산시성을 방문해 신안군의 ‘김’ 과 ‘천일염’ 등 각종 특산물을 소개해 중국 관계자들 앞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1일에는 텐진시의 최대 과일, 채소 종합도매시장인 홍치 농산물시장을 방문해 주요 농산물을 소개해 신안군의 풍부한 농산물 자원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방문의 가장 큰 성과는 상호우호 협력을 목적으로 양 지자체간 실무자협의회를 체결하기로 확정해 양 지자체가 믿고 직접 교류 업무를 추진한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라 볼 수 있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안군의 주요 특산물을 국제적으로 선의의 경쟁으로 반드시 해외에 수출하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향후 주민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중국 방문은 주광주 총영사관에서 호남지역 자치단체중 평소에 농수산물 수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신안군을 포함 7개 자치단체를 초청해 양국가간의 만남이 성사됐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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