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일보 제2기 K포럼 ‘석별의 정’나눠

수료식·송년회… 원우들 “내년에 다시 만나자”

 

제2기 남도일보 K포럼이 지난 1일 오후 광주광역시 상무지구 마스터즈 호텔에서 수료식 및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원우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성진 기자 nam@namdonews.com

남도일보 제2기 K포럼이 1일 수료식 및 송년회를 갖고 1년 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오후 6시 광주광역시 상무지구 마스터즈호텔에서 열린 수료식 및 송년회에는 서영철 원우회장을 비롯해 2기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석별의 정을 나눴다. 행사는 제1부 K포럼 2기 수료식 및 공로상·개근상 수여식과 제2부 광주 서구 치평동 경복궁 식당 만찬 순으로 3시간여 동안 진행됐으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103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또 서영철 원우회장을 비롯해 표영길 사무총장, 서민정 재무총장, 김형곤 등 부회장 5명, 김도근 등 감사 2명 ,3개 팀장, 골프동호회가 각각 공로상을 수상했다. 개근상은 정전희, 김선이, 이정미, 이지예, 홍인표 등 5명의 원우에게 돌아갔다.

원우들은 내년 제3기 남도일보 K포럼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이들은 “K포럼 때문에 행복했고 즐거웠다. 이제 졸업(수료)하지만 또 다른 시작이다. 이 모임이 10년∼20년 지속되도록 하자”고 입을 모았다.

남도일보 K포럼은 지난 3월 23일 광주 상무지구 라마다 플라자 광주호텔 5층 연회장에서 광주·전남지역 CEO, 정치인, 공기업 및 대기업 임직원, 고위공무원, 법조인, 회계사, 의사, 교육, 문화, 예술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과 함께 힘차게 출발했다.

무엇보다 1년 과정의 K포럼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국내 전문가들을 초빙, 워크숍과 전략 수립 등을 통해 존경받는 리더십을 키워주는 최고급 프로그램이란 평가가 이어졌다. K포럼 강의는 3월 23일~6월 8일까지 1학기(10강), 9월 7일~11월 16일까지 2학기(8강)로 진행됐다. K포럼 원우들은 지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일정으로 ‘중국 산업시찰’과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베트남 다낭과 후에’로 졸업여행을 다녀오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원우간 친목과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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