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어머니회 순천시지회은 최근 순천시청 시장실에서 순천시인재육성장학금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어머니회 순천시지회

인재육성장학금·후원금 전달

대한어머니회 순천시지회은 최근 순천시청 시장실에서 순천시인재육성장학금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어머니회 순천시지회는 매년 바자회를 통해 후원금을 마련해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올해 후원금은 지난달 19일에 개최한 사랑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후원금은 총 250만원으로 순천시인재육성장학금에 100만원 기탁, 드림스타트 저소득층 자녀교육비로 5가구에 100만원 후원, 용당노인복지관 재가노인 생활지원금으로 10가구에 50만원을 지원했다.

또 바자회에서 회원들이 직접 담은 김장김치 115kg을 순천여성인권지원센터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임정심 대한어머니회 순천시지회장은 “어려운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해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라며, 어르신들께서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시는 대한어머니회 순천시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육성과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어머니회 순천시지회는 평소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교육사업, 청소년보호사업, 여성복지사업, 환경운동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순천/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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