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촌동 버들주공 주민 초청 ‘생생 문화기행’

기아차 광주공장, 공장 견학·창평슬로시티 문화체험





기아차 광주공장 생생 문화기행에 참여한 주민들이 기아차 광주공장 연구동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정찬민)은 31일 공장 인근 아파트 주민들을 초청해 자동차 생산과정과 창평 슬로시티 생태문화체험 등 ‘생생 문화기행’을 진행했다

‘생생 문화기행’은 지난 29일 1차수를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총 5차수가 진행 되며 광주공장 인근 주민 17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아차 광주공장은 총 2천만원을 후원했다.

이날 진행된 ‘생생 문화기행’은 3차수로 서구 유촌동 버들주공 2단지 주민 35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기아차 광주공장 홍보관에서 공장현황에 대한 소개를 듣고, 홍보영상 시청 및 전시관 견학을 실시했다. 이어 기아차 광주 1공장 생산라인으로 이동해 프레스→차체→조립으로 이어지는 자동차 생산 과정을 직접 지켜봤다. 지난 2007년 우리나라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 중의 한 곳인 창평 삼지내 마을을 찾아 자연환경을 보호하며 자연속에서 먹거리를 찾고 느리게 살아가는 삶을 체험했다. 또 조선시대 전통 정원 양식을 고스란히 담아 전통가옥과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옥헌원림을 답사하고 쌀엿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정응래 기자 je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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