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노출의 계절을 맞아 이마트 상무점 피부관리매장을 찾은 한 고객이 썬크림을 고르고 있다./이마트 상무점 제공


이마트, 노출의 계절 맞아 3대 관리 상품 ‘인기’

보습화장품·건강기능식품·피트니스용품 매출 증가

노출의 계절을 맞아 아름다운 피부와 몸매를 가꾸려는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14일 광주지역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매출 분석 결과, CC크림 같은 보습관련 화장품류는 10.3%, 건강기능식품은 5.8%, 피트니스용품은 4.7% 신장했다. 여름철 가벼운 옷차림으로 인해 피부와 몸매가 노출되다보니 피부와 몸매를 가꾸는 관련 제품 매출이 늘고 있다.

CC크림은 야외 활동이나 외출 시 자외선으로 인한 잡티와 색소침착 등으로 피부톤이 칙칙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노화·주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남·녀 모두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인식되고 있다.

홍삼 관련제품과 비타민·유산균이 건강기능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몸매 가꾸기를 위한 헬스기구·매트짐볼·헬스 아령의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팀장은 “여름철엔 피부·몸매 관리상품이 인기다”며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피부관리상품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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