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수도권 전남쌀 판매확대 ‘앞장’

㈜우농물산과 상생협력 협약…“매월 3만포대 공급”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6일 8층 회의실에서 ㈜우농물산과 수도권으로 전남쌀의 안정적인 공급과 판매확대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농협 전남지역본부 제공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는 지난 16일 8층 회의실에서 서울 ㈜우농물산(대표이사 김혜경)과 전남쌀의 안정적인 공급과 판매확대를 위해 상생협력을 다지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농물산은 수도권에서 매월 20㎏들이 쌀 10만 포대 상당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며 이번 MOU 체결은 농협양곡㈜ 주선으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전남농협은 7월부터 우농물산에 매월 20㎏들이 쌀 3만포대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향후 전남쌀 판매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흥묵 전남본부장은 “쌀값 안정을 위해 전남농협 임직원은 쌀 100만포(20㎏들이) 팔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우농물산을 통해 수도권에 안전하고 맛있는 전남쌀을 안정적으로 제공해 전남 쌀 판매 확대와 소비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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