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완도 취약계층 사랑나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이사장 정영훈)는 수산자원의 유전적 다양성을 모니터링 하고 관리하는 등 해양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사업을 우리나라 전 연안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남해안에서는 넙치, 조피볼락, 전복, 해삼, 참돔, 꽃게, 낙지를 대상으로 유전적 다양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더욱이 FIRA남해생명자원센터와 사회봉사단체인 ‘푸드뱅크’ 완도지점은 유전적 다양성 모니터링에 사용된 잔여시료를 사회공헌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고 있다.<사진> 이들은 나눔실천을 위해 식자재 무상제공 협약을 체결하고, 잔여시료 무상제공으로 보다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푸드뱅크 완도지점 관계자는 “이번 무상 식자재 공급을 통해 FIRA의 따뜻한 마음을 완도지역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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